공부 · 교육 이야기

2025년 기준,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국 인기 전공 TOP 10

지식 큐레이터 U엔U 2025. 6. 2. 09:34

미국 유학을 준비하다 보면
“어떤 전공이 가장 인기 있나요?”,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전공은 무엇일까요?”
이런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한국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전공은 입시 경쟁이 치열한 만큼,
입시 전략·장학금 제도·졸업 후 진로까지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한국 유학생 선호도·OPT(졸업 후 실습 허가) 혜택·장학금 체계 등을 종합해
가장 인기 있는 미국 전공 TOP 10을 정리해드립니다.

 전공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 취업·OPT 혜택
→ STEM 전공은 OPT 최대 3년 연장 가능! 졸업 후 미국 취업에 유리합니다.

✅ 장학금 제도
→ 학교별 Merit 장학금, 국제학생 전용 장학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포트폴리오/실기 요구
→ 미대·음대·영화 등은 포트폴리오나 실기평가가 합격의 핵심입니다.

✅ 학업 연계 및 연구 기회
→ 연구 중심 전공(예: 바이오, Pre-med)은 학부 연구실 참여 기회가 풍부해야 합니다.

✅ 졸업 후 진로 전망
→ 컴퓨터과학, 경영, 공학 계열은 미국 내에서도 수요가 높습니다.

2025년 한국 유학생 인기 전공 TOP 10

순위 전공 분야 특징 및 이유
1위 공학 (Engineering, STEM) - 컴퓨터공학·AI·로봇 등 기술 중심- OPT 3년 연장 가능- MIT, UC버클리 등 최상위 공대 다수
2위 경영학·경제학 (Business / Economics) - 실용적인 커리어, 높은 연봉 가능성- NYU Stern, Michigan Ross 등 명문 비즈니스스쿨 인기
3위 미술·디자인 (Fine Art / Design) - 포트폴리오 중심- RISD·Parsons·ArtCenter 등 지원율 높음
4위 컴퓨터과학 (Computer Science) - AI·빅데이터·소프트웨어 개발 수요 급증- CMU·Stanford 등 최상위 랭킹
5위 심리학·교육학 (Psychology / Education) - 임상 심리·교육 정책 등 세부 진로 다양- 연구 환경 및 교생 실습 우수
6위 생명과학·바이오 (Biology / Biotech) - Pre-med, 의대·약대 준비에 유리- 연구 참여 기회 많음
7위 음악·공연예술 (Music / Performing Arts) - 클래식·재즈·작곡·뮤직비즈니스 등 세분화- Berklee·Juilliard 등 오디션 기반 평가
8위 연극·영화·미디어 (Theater / Film / Media) - USC·UCLA·NYU Tisch 등 우수 영화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영상 제작 실적 중시
9위 수학·통계·데이터 사이언스 - AI/산업계 수요 급증- MIT·Harvard 등 수리계열 강세
10위 정치외교·국제관계 (IR / Political Science) - 국제기구·외교 진출- 워싱턴 D.C. 인턴십 연계 강점

 

전공별 상세 해설

1위. 공학 (Engineering, STEM)

공학은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전공으로,
컴퓨터공학·전기전자·기계공학·산업공학·로봇공학·AI 등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습니다.

STEM 전공으로 분류되어 졸업 후 OPT 3년 연장 혜택이 적용되며,
미국 현지 기업 취업 → 취업비자(H-1B) →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유리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공과대학에서는 학부생도 **연구실(랩)**에 참여할 수 있고,
인턴십·코업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많습니다.

▶ 추천 대학: MIT, UC Berkeley, Georgia Tech, UIUC, Purdue 등

2위. 경영학·경제학 (Business / Economics)

경영학은 회계, 마케팅, 재무, 조직관리, 경제학은 미시·거시경제, 계량분석 등 실용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취업과 창업, 대학원 진학(MBA 등)**에 모두 유리한 전공입니다.

경영대학은 국제학생에게도 Merit 장학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캠퍼스 내 인턴십,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 케이스 스터디 등이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어
실무 감각을 익히기에 좋습니다.

특히 MBA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학부 성적(GPA) + 인턴십 경력 + 리더십 경험이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 추천 대학: NYU Stern, Michigan Ross, USC Marshall, UC Berkeley Haas 등

3위. 미술·디자인 (Fine Art / Design)

미술·디자인 전공은 순수미술, 그래픽 디자인, 패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세부 분야가 다양하며,
포트폴리오가 입시의 가장 핵심 요소입니다.

한국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은 RISD, Parsons, Pratt, ArtCenter 등 명문 미대에 도전할 수 있으며,
실력 기반의 Merit 장학금 제도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입시를 준비할 때는 단순히 실기력뿐 아니라,
컨셉 구성력, 스토리텔링, 실용성 등을 모두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하며,
전문가 피드백 및 사전 포트폴리오 리뷰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합니다.

▶ 추천 대학: RISD, Parsons, Pratt, ArtCenter, SVA 등

4위. 컴퓨터과학 (Computer Science)

AI, 머신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인기 전공입니다.
취업 수요가 많아 졸업 후 미국 내 취업 및 스타트업 창업에도 유리합니다.

코딩 대회, 해커톤, 오픈소스 기여, 캡스톤 프로젝트 등이 대학 입시 및 장학금 평가에 반영되며,
수학적 사고력 + 실전 프로젝트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공 특성상 온라인 수업 병행, 단기 수료과정 활용 등도 가능해 유연한 학습 경로도 장점입니다.

▶ 추천 대학: CMU, Stanford, MIT, UIUC, University of Washington 등

5위. 심리학·교육학 (Psychology / Education)

심리학은 임상, 상담, 조직 심리, 발달 심리 등으로 분화되며,
교육학은 초·중등 교육, 교육행정, 교육정책, 커리큘럼 개발 분야를 포함합니다.

미국 대학은 실습 중심 교육 + 학부 연구 참여 기회가 풍부하고,
교육대학은 현장 교생 실습을 필수적으로 제공합니다.

대학원 진학 후 임상 심리사, 교육학 박사, 특수교육 전문가 등으로 진로가 확장되며,
국내 대비 연구 기반과 실습 인프라가 우수해 유학의 메리트가 큽니다.

▶ 추천 대학: UCLA, University of Michigan, Vanderbilt, Harvard (Ed School) 등

6위. 생명과학·바이오 (Biology / Biotech)

Pre-med(의대 준비) 트랙 혹은 생명공학, 유전공학, 환경생물학 등으로 다양하게 진출 가능하며,
의대·약대·치대 진학 준비를 위한 핵심 전공으로 활용됩니다.

미국 대학은 학부생도 실험실 연구 참여가 가능하며,
교수 추천서 + 연구 경험 + 논문 실적이 대학원 진학이나 메디컬스쿨 합격에 큰 영향을 줍니다.

연구펀딩, 장학금, 여름 연구 프로그램(REU) 등도 잘 운영되고 있어 연구 지향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 추천 대학: Johns Hopkins, UC San Diego, UW Seattle, Emory 등

7위. 음악·공연예술 (Music / Performing Arts)

전공은 클래식 연주, 작곡, 음악이론, 음향, 뮤직 프로덕션, 재즈, 실용음악, 뮤직비즈니스 등으로 다양합니다.
입시는 포트폴리오·오디션·인터뷰·추천서를 포함한 실기 기반 평가가 핵심입니다.

특히 공연 경험, 콩쿠르 수상 경력, 창작 능력이 강조되며,
Berklee, Juilliard, Eastman, USC Thornton 등 세계적 명문 음악대학에서 유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실기 위주의 Merit 장학금 제도가 매우 활발하므로, 실력을 기반으로 장학금을 노리기 좋습니다.

▶ 추천 대학: Berklee, Juilliard, Eastman, Manhattan School of Music, USC Thornton 등

8위. 연극·영화·미디어 (Theater / Film / Media)

영화 제작, 연출, 촬영, 연기, 스크립트 라이팅, 디지털 콘텐츠, 뉴미디어 등 창의적 전공이 많은 분야입니다.
입시는 영상 포트폴리오(쇼릴), 작품 해설서, 인터뷰, 에세이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미국 대학은 장비 및 실습 인프라, 학교 내 영화제, 제작 수업, 인턴십이 잘 갖춰져 있으며,
졸업작품으로 국제영화제 출품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콘텐츠 시대를 살아가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망 전공 중 하나입니다.

▶ 추천 대학: USC, UCLA, NYU Tisch, Chapman, Columbia 등

9위. 수학·통계·데이터 사이언스

AI, 금융공학, 머신러닝, 경제모델링, 의료 통계 등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수리·분석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전공입니다.

수학·통계학은 대학원 진학, 연구직, 교수직으로도 많이 이어지고,
데이터 사이언스는 산업 현장 실무 활용도가 높아 취업률이 매우 높습니다.

프로그래밍(R, Python), 수리적 사고, 논리적 글쓰기 능력은 필수이며,
산업체와 연계된 프로젝트도 많아 실전 역량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대학: MIT, Harvard, Berkeley, University of Chicago 등

10위. 정치외교·국제관계 (IR / Political Science)

국제기구, 외교관, NGO, 정치 컨설턴트, 연구기관 등 글로벌 커리어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추천되는 전공입니다.

입시는 논리력, 글쓰기 능력, 시사 분석력, 영어 표현력 등을 기반으로 하며,
워싱턴 D.C. 인턴십, 유엔(UN) 연계 프로젝트, 해외 리서치 프로그램이 강점입니다.

국제사회와 공공영역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학부 때부터 정책 분석, 외교 전략, 다문화 이해도를 심화해나갈 수 있습니다.

▶ 추천 대학: Georgetown, Johns Hopkins SAIS, Cornell, Tufts Fletcher 등

📢 마무리 Tip

전공별 특징과 장학금, 취업 전망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공을 훨씬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교별로 요구하는 GPA, SAT/ACT 점수, 실기 평가 기준은 상이하므로
반드시 해당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전공 선택과 유학 계획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이메일로 문의 주세요!

👉 여러분의 미국 유학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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